고양시, 매 주말 밤가시공원서 수제품 프리마켓 ‘보넷길마켓’ 운영

(고양시 제공)
(고양시 제공)

(고양=뉴스1) 박대준 기자 = 경기 고양시는 오는 7일부터 일산 밤가시공원에서 수제품 작가 프리마켓인 ‘보넷길마켓'을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오는 11월 3일까지 매주 토·일요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총 8주 동안 운영되며, 추석 연휴인 9월 14일과 15일은 열리지 않는다.

‘밤리단길’이라는 별칭을 가진 ‘보넷길’은 처음에 자리 잡은 편집샵과 핸드메이드샵 주변으로 앤틱샵·공방·까페 등이 생겨나면서 일산을 대표하는 앤틱 거리이자 명소로 알려졌다.

고양시는 상권 중앙에 위치한 밤가시 공원에 프리마켓을 신설해 참여 작가 판로지원은 물론 지역 상권 상생을 도모할 예정이다. 판매 품목은 가방·액세서리·식기·도자기 등 품질 좋고 개성 있는 다양한 아이템이다.

여기에 9월 7일과 10월 5일 오후 1시에는 ‘고양버스커즈’ 소속 음악팀인 ‘최과장프로젝트’, ‘엔틱문’ 등의 공연도 펼쳐진다.

시 관계자는 "올가을 도심 속 맛집과 개성 넘치는 카페에서 여유를 만끽하고, 마켓을 구경하는 재미와 뜻밖의 알찬 구매 기회를 누리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djpar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