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 치매안심센터 선단본소·소흘보건지소서 '치매예방 프로그램'

포천시 치매안심센터에서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모습.
포천시 치매안심센터에서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모습.

(포천=뉴스1) 이상휼 기자 = 경기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26일부터 ‘하반기 뇌쏙쏙 기억튼튼 치매 예방, 치매 환자 쉼터교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치매 예방 프로그램은 무봉1리, 주공4단지 내 경로당 등 관내 경로당 2곳과 포천시 보건소 및 소흘보건지소 내 교육실에서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인지 학습 △음악 △아로마 △원예 △운동 등 치매 예방을 위한 기억력을 향상하고 우울감을 완화할 수 있는 활동들로 구성됐다.

치매로 진단받은 치매 환자를 위한 쉼터 프로그램도 이날부터 매주 화요일, 수요일 주 2회로 진행된다.

지리적인 요인으로 참여가 어려웠던 치매 환자를 위해 기존 치매안심센터 선단 본소에서만 진행하던 프로그램을 올해부터는 소흘보건지소에서도 운영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찾아가는 치매 예방 및 치매 환자 프로그램 등 치매 예방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마련해 치매 환자와 가족의 삶의 질을 향상시켜 나가겠다"고 전했다.

daidaloz@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