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 드론⋅도심항공모빌리티 박람회’ 10월 23~25일 킨텍스서

드론·도심항공모빌리티 최신 트랜드 한 자리에

킨텍스 제2전시장

(고양=뉴스1) 박대준 기자 = 경기 고양시는 오는 10월 23일부터 25일까지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첨단 항공 모빌리티를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2024 고양 드론·도심항공모빌리티 박람회’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대한민국의 첨단기술 산업전시를 위한 ‘라드 코리아 위크(RAD KOREA WEEK)’라는 통합 브랜드를 내세워 킨텍스 제1전시장과 제2전시장의 모든 관을 사용한다. 박람회는 △로보월드 △한국국제건설기계전 △THE AI SHOW △디지털퓨처쇼 △디지털미디어테크 △콘텐츠코리아 △붐업코리아 △경기 국제 글로벌 대전환 포럼과 함께 동시에 개최될 예정이다.

킨텍스 주관, 국토교통부와 경기도의 후원을 받아 개최되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드론과 도심항공모빌리티(UAM·AAM) 분야의 최신 트렌드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박람회에는 K-UAM 프로젝트 참여 컨소시엄을 비롯해 포스코, SK텔레콤(SKT), LIG 넥스원, 한컴아카데미, 태경전자 등 다양한 기업이 참여한다. 또한 한국교통안전공단, 인천국제공항공사, 한국공항공사, 한국원자력연구원 등 공공기관과 중부대학교, 경운대학교가 참여할 예정이다.

이번 박람회는 드론과 도심항공모빌리티 관련 기관·산업계·학계 등 많은 분야의 전문가들과 참관객들이 폭넓게 교류할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는 첨단항공 모빌리티뿐만 아니라, 로봇·인공지능(AI)·건설기계·디지털 미디어 등 다양한 첨단 산업 분야의 기관·기업·전문가들과 참관객들에게 많은 볼거리를 제공하며 새로운 비즈니스를 창출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djpar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