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우·폭염 중단됐던 ‘파주시티투어’ 27일부터 재개

이용료 당일 7천원, 1박2일 8만원

파주시가 27일부터 운행을 재개하는 파주시티투어 버스. (파주시 제공)

(파주=뉴스1) 박대준 기자 = 경기 파주시는 여름철 호우와 폭염으로 중단됐던 ‘파주시티투어’가 8월 27일부터 운행을 재개한다고 23일 밝혔다.

파주시티투어는 대중교통으로 이동이 어려운 관광지를 권역별로 묶어 파주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시가 지원하는 지역관광 사업으로, 역사유산부터 자연경관에 이르기까지 다채로운 파주의 매력을 편리하게 즐길 수 있다.

정기노선은 △화: 감악산 출렁다리, 율곡수목원(산림치유 프로그램) △수: 마장호수 출렁다리, 혜음원지 △목: 헤이리 예술마을, 맛고을, 장단콩웰빙마루 △금: 보광사, 오두산통일전망대 △토: 6.25납북자기념관, DMZ 평화관광 △1박2일: 황포돛배, 이이 유적지, 국립민속박물관, 임진각으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이번 가을에는 통일동산 관광특구 방문주간 및 헤이리 판 페스티벌, 개성인삼 등 지역축제와 연계한 이색적인 기획노선도 진행된다.

정기노선 탑승지는 홍대입구역(3번 출구, 오전 9시), 운정역(1번 출구, 오전 9시 40분)이다. 이용요금은 당일 노선 7000원(중식, 입장료, 체험료, 여행자 보험 미포함), 1박2일 노선 8만원(탑승료, 숙박비, 2일차 조식 포함)이다.

예약은 파주시티투어 누리집 또는 전화로 가능하다.

djpar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