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영현 포천시장 "공직자의 행복이 시민의 행복"…직원대상 워크숍

공직자 복지·창의적 조직문화 구축에 공들여

창의적이고 유연한 조직문화 조성을 핵심경영 과제로 삼고 직원들과 소통 중인 백영현 경기 포천시장.

(포천=뉴스1) 이상휼 기자 = 백영현 경기 포천시장이 '직원 행복 증진' 등 직원복지와 함께 창의적 조직문화 구축을 핵심 경영 과제로 삼고 추진한다.

시에 따르면 20일부터 시는 맞춤형 직원 휴게실을 새롭게 열고 직원들이 업무 스트레스에서 벗어나도록 배려했다.

백 시장은 "시민들에게 더 나은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려면 공직자들의 복지, 조직문화 개선이 선행돼야 한다"며 "조직에서 긍정적 기운과 힐링의 시간을 얻고 자기발전 기회를 얻을수록, 이는 시민들에게 선한 영향력을 주게 되고, 나아가 포천도 발전한다"는 철학을 강조했다.

앞서 시는 지난달 22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 500여 명의 공직자를 대상으로 12회차로 구성된 체계적 조직문화 관리 워크숍을 열고 있다. 이를 통해 시는 세대 간 이해와 소통을 위한 대화의 장을 기획했다.

다양한 팀 협업 활동, 조직 내 갈등을 해소하기 위한 프로그램 등으로 공직자들이 서로를 이해하고 배려하며 창의적인 조직문화를 구축하겠다는 목표다.

백 시장은 "직원의 행복이 곧 시민의 행복으로 이어진다는 신념 아래 시민에게 더 나은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직원 복지 향상과 조직문화 개선에 나서고 있다"고 말했다.

daidaloz@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