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 지역화폐' 산후조리비 경기도 어디서나 사용 가능
지역제한 폐지…9월엔 인센티브 10%로 상향
- 김평석 기자
(이천=뉴스1) 김평석 기자 = 경기 이천시가 지난 6월부터 시행 중인 '경기이천사랑지역화폐' 인센티브 7%(기존 6%) 상향 적용을 이달 완료하고 9월엔 10%로 확대한다고 5일 밝혔다.
시는 이달 1일부터 지역화폐 가맹점 등록 매출 제한 기준도 기존 10억 원에서 12억 원으로 상향하고 사용처도 늘렸다.
이에 따라 지역화폐로 제공되는 '출산장려금'을 농협 하나로마트에서 사용할 수 있게 됐다. '산후 조리비'도 지역과 매출액 제한 없이 경기도내 산후조리원 어디서나 사용이 가능해졌다.
경기이천지역화폐 가맹점 등록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이천시청 일자리정책과 소상공인지원팀에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지역화폐 인센티브 및 사용처 확대에 이어, 9월엔 소비지원쿠폰 행사도 실시할 예정"이라며 "고금리·고물가 시대를 살아가는 시민과 소상공인이 힘을 낼 수 있는 체감 정책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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