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 대월면에 4만5000㎡ 산업단지 조성…계획 승인·고시
SK하이닉스 협력사 전문공단으로 추진
- 김평석 기자
(이천=뉴스1) 김평석 기자 = 경기 이천시는 SK하이닉스 협력사 전문공단(첨단산업단지) 조성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대월2 일반산업단지에 대한 단지계획 승인을 고시했다고 3일 밝혔다.
대월2 일반산업단지는 이천시가 경기주택도시공사(GH)와 협력해 대월면 구시리 일원에 4만5291㎡ 규모로 조성한다. 추정사업비는 110억여원이며 2026년 10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대월2 일반산업단지는 SK하이닉스와 영동고속도로 이천 IC가 인접해 있어 입지가 우수하다”며 “반도체 및 전자업종 등 첨단 산업 분야의 기업을 유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천시는 대월2 일반산업단지가 조성되면 200억원의 경제파급 효과와 260명의 고용 창출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대월2 일반산업단지 계획이 승인·고시됨에 따라 지역 경제 발전에 새로운 전기가 마련됐다”며 “향후 입주 기업들과 협력해 지역 경제 발전과 일자리 창출을 통한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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