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제조창업패키지 시제품 제작 지원사업' 성공적 마무리
오는 9월 1일까지 하반기 참여 업체 모집
- 김기현 기자
(의왕=뉴스1) 김기현 기자 = 경기 의왕시 메이커 스페이스는 예비·초기 창업자를 육성하고,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2024년 상반기 제조창업패키지 시제품 제작 지원사업'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1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제품설계 컨설팅 △시제품 제작 △렌더링 이미지 제작 △시제품 도색 등 업체당 총 500만 원 상당을 지원하는 내용이다.
올해 상반기 지원사업 선정 업체인 ㈜기람테크는 드론 실기시험 자동화 플랫폼에 사용되는 장비 모듈을, 예비 창업자 이민엽 씨는 헬스기구에 부착해 운동량 등을 체크하는 IOT 장비 시제품 제작을 지원받았다.
특히 이 씨는 해당 사업을 우수한 성적으로 완료하고, 시 1인 창조기업 지원센터 입주 업체로 선정돼 눈길을 끌었다.
한편 시는 이날부터 9월1일까지 하반기 제조창업패키지 시제품 제작 지원사업 참여 업체 2곳을 모집한다. 시제품 제작과 제품 설계 컨설팅이 필요한 예비·초기 창업자는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다만 중소기업창업지원법 시행령 제4조(창업에서 제외되는 업종)의 업종을 영위하고 있거나 영위하고자 하는 자(기업)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조하거나 시 메이커 스페이스로 문의하면 된다.
김성제 시장은 "제조창업패키지는 초기 기획 단계부터 시제품 제작에 이르는 전 과정을 전문가와 함께할 수 있어 기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있다"며 "하반기에도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kkh@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