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산물 판매 활성화” 이천시, LG헬로비전과 업무협약

(이천=뉴스1) 김평석 기자 = 경기 이천시와 LG헬로비전이 31일 이천지역 특산물 판매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천시청 시장실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김경희 시장, 장세웅 이천시 신활력플러스사업 추진단장, 강명신 LG헬로비전 전무 등이 참석했다.

이천시와 LG헬로비전은 이천의 특산물을 효과적으로 홍보하고 판매해 농산물의 부가가치를 높이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이번 협약을 체결했다.

이천시는 제철장터를 통해 특산물을 홍보하고 판매한다. 첫 사업으로 장호원 햇사레 복숭아를 활용해 담근 청과 이천에서 기른 암소로 만든 장호원 복숭아 불고기를 출시한다. 불고기 레시피는 이천시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 추진단과 서경한우가 공동으로 개발했다.

LG헬로비전은 이천시의 특산물 판로개척을 지원하고 소비자들에게 신선하고 품질 좋은 제품을 제공하기 위한 마케팅 전략을 모색한다. 자사 방송매체와 디지털 플랫폼을 활용해 이천의 농산물을 소개하고, 소비자와의 소통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이번 협약이 이천의 특산물을 더욱 많이 알리고, 지역 생산자들에게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LG헬로비전과 협력해 이천시 경제가 한층 더 활성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ad2000s@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