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찾아가는 우산수리센터' 운영…8월부터 11월까지

경기 수원시 '찾아가는 우산수리센터' 홍보물. (수원시 제공) 2024.7.30/뉴스1
경기 수원시 '찾아가는 우산수리센터' 홍보물. (수원시 제공) 2024.7.30/뉴스1

(수원=뉴스1) 김기현 기자 = 경기 수원시는 오는 8월부터 11월까지 4개월간 '찾아가는 우산수리센터'를 구별 순회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찾아가는 우산수리센터는 전문가 교육을 받은 지역공동체일자리 사업 참여자가 고장난 우산을 무료로 고쳐주는 사업이다.

기간(요일)별 운영장소는 △8월(월~수) 팔달구 수원문화재단 △9월(월~수) 영통구 체육문화센터 △10월(월~수) 권선구 빛누리아트홀 △11월(화~목) 장안구 복합문화공간 111㎝이다.

찾아가는 우산수리센터는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3시 30분까지 운영한다. 다만 공휴일은 쉰다. 특히 골프·수입우산과 고급양산 등 특정부품이 필요한 경우, 수리대상에서 제외된다.

시 관계자는 "일상에서 쉽게 버려질 수 있는 우산은 대부분 수리가 가능하니 자원 낭비를 방지하고, 환경을 보호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이용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3~6월 찾아가는 우산수리센터를 운영해 우산 1461개를 수리, 자원낭비 방지와 환경보호에 기여한 바 있다. 동시에 사업 참여자로 하여금 기술습득을 통한 취업유도와 고용안정을 도모했다는 게 시 설명이다.

kkh@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