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2 FC안양, 헬스케어기업 리얼디멘션과 후원 협약

K리그2 FC안양과 헬스케어기업 리얼디멘션이 공식 후원 협약을 체결했다.(FC안양 제공)/
K리그2 FC안양과 헬스케어기업 리얼디멘션이 공식 후원 협약을 체결했다.(FC안양 제공)/

(안양=뉴스1) 송용환 기자 = K리그2 FC안양(구단주 최대호 안양시장)은 리얼디멘션(대표이사 류홍종)과 공식 후원 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리얼디멘션은 정형·재활 의료 분야의 3D 스캐너, 3D CAD, 3D 프린팅 응용 기술 등 4차산업혁명의 IT 혁신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자체 개발로 제작 판매하는 3D 솔루션으로 디지털 의료 및 헬스케어 산업 개발을 선도하는 기업이다.

특히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지원하는 스포츠테크 선도형 프로젝트 사업 성과로 개발 및 판매하고 있는 족부 분석 시스템인 ‘패스트 핏 스테이션’(Fast Fit Station)과 3D프린팅 맞춤 인솔 설계 제작 솔루션 및 에이스솔 맞춤인솔 제품을 K2 등 여러 신발 브랜드와의 협업으로 고객에게 맞춤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리얼디멘션은 3D 프린팅 맞춤 인솔 제품을 FC안양에 제공한다. 선수단뿐만 아니라 홈경기를 통해 팬들도 체험할 수 있는 3D 족부 분석 및 3D 프린팅 맞춤 인솔 제작 이벤트도 마련할 계획이다.

FC안양 관계자는 “리얼디멘션과 좋은 인연이 돼 기쁘다. 선수단에 큰 도움이 될 것이고 좋은 경기력으로 후원에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syh@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