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시흥시 사회복지대상'에 리은주 목감지역아동센터장

리은주 목감지역아동센터장.(시흥시 제공)
리은주 목감지역아동센터장.(시흥시 제공)

(시흥=뉴스1) 유재규 기자 = 경기 시흥시가 올해 처음 시상하는 제1회 '시흥시 사회복지 대상' 수상자로 리은주 목감지역 아동센터장을 선정했다고 24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시흥시 사회복지 대상'은 지역 내 사회복지 발전에 이바지한 공적이 탁월한 복지인을 발굴해 시상하기 위한 상이다.

시는 총 8명의 수상 후보자 가운데 1차 정량평가에 이어, 시흥시 사회복지사 등 처우개선위원들로 구성된 심의회에서 2차 정성평가를 진행, 리 센터장을 수상자로 선정했다.

리 센터장은 지난 1996년부터 시흥시 자원봉사단체협의회장 및 자원봉사 관련 단체 대표 등으로 활동하며 28년간 주민들의 자원봉사활동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로 이번 사회복지 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그는 또 2003~22년 시흥시사회복지협의회장 등을 맡으며 시의 사회복지 정책 제안, 시흥시 사회복지 발전사 출간, 이동 복지 빨래방 운영, 각종 복지 행사·워크숍 개최 등 지역사회 발전과 시흥시 복지 향상에도 기여했다.

리 센터장은 현재 목감지역 아동센터를 운영하며 돌봄이 필요한 아동을 위한 서비스를 수행하고 있다.

시흥시 사회복지 대상 시상식은 오는 9월 10일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과 함께 진행된다.

koo@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