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의회 윤리심사자문위 구성… 민간 전문가 7명 참여

(안양=뉴스1) 송용환 기자 = 경기 안양시의회가 법조계·시민사회 등 각계 민간 전문가 7명을 윤리심사자문위원으로 위촉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들 위원으로 구성된 시의회 윤리심사자문위는 2년 임기 동안 지방자치법에 따라 지방의회의원의 겸직 및 영리 행위 등에 관한 지방의회 의장의 자문을 맡는다.

또 지방의회의원 윤리강령 및 윤리 실천 규범 준수 여부, 징계에 관한 윤리특별위원회의 자문 요청시 이를 심의하는 역할도 담당한다.

박준모 안양시의회 의장은 "시민 눈높이가 높아진 만큼 공정하고 객관적인 시각을 가진 민간 전문가 여러분의 의견이 필요하다"며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자문위원들의 많은 조언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syh@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