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소방, 구급대원 교육·평가 앱 제작…응급 시 대응력 향상 기대

경기도소방재난본부 인공지능(AI) 기반 '구급교육평가 애플리케이션' 홍보물. (경기도소방재난본부 제공) 2024.7.17/뉴스1

(수원=뉴스1) 김기현 기자 = 경기도소방재난본부는 인공지능(AI) 기반 '구급 교육·평가 애플리케이션'(앱)을 제작했다고 17일 밝혔다.

교대로 근무에 투입되는 구급대원에게 시·공간 제약이 없는 상시적인 학습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서다.

해당 앱은 응급의학과 전문의 3명과 구급 전문 교육사 13명이 4개월에 걸쳐 개발한 결과물이라는 게 경기소방 설명이다.

주요 내용은 △현장 응급처치 표준 지침 △다수 사상자 발생 재난 119 구급 대응 표준 매뉴얼 △119 감염병 대응 통합 지침 △응급환자 분류 매뉴얼 △구급 관련 법령 등이다.

조선호 경기소방 본부장은 "새로운 교육·평가 프로그램으로 구급대원에게 전문지식 함양해 도민에게 고품질 구급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kkh@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