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창의적 아이디어 청년 발굴 경진대회…상금 2억7000만원
39세 이허 예비창업자 대상
- 유재규 기자
(안산=뉴스1) 유재규 기자 = 경기 안산시가 창의적인 아이디어 또는 기술을 가지고 있는 청년들을 발굴·지원하는 경진대회를 연다고 17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오는 24일 상록수체육관에서 열리는 '2024 ANSAN START UP 청년창업 경진대회'는 4차산업 융합 관련 기술 분야에 창업 아이디어를 가진 39세 이하 예비(초기) 창업가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지난 5~6월 예비 창업가, 초기 창업가 두 개의 리그로 나눠 참가자를 모집한 결과 총 87개 팀이 접수했으며 서류와 발표심사를 통해 최종 15개 팀(예비 창업가 7팀, 초기 창업가 8팀)이 선정됐다.
참가자들은 대회 전까지 사업 아이템에 대한 업그레이드와 피칭덱(발표자료) 및 스킬업(발표능력) 등 전문가 컨설팅을 실시한다. 이후 대회 당일 심사위원인 예비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최종 발표를 통해 우승자를 선정한다.
대회 총상금 2억7000만 원은 △두 개 리그 통합 대상 1개 팀 △리그별 최우수 각 1개 팀 △리그별 우수 각 2개 팀 △리그별 장려 각 4개 팀 등에게 시상금 및 사업화 지원금으로 배분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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