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2 FC안양, 음료전문기업 동아오츠카와 후원 협약
- 송용환 기자
(안양=뉴스1) 송용환 기자 = K리그2 FC안양(구단주 최대호 안양시장)이 동아오츠카(대표이사 사장 박철호)와 공식 후원 협약을 체결했다.
16일 FC안양에 따르면 전날(15일) 안양시청 접견실에서 최대호 구단주와 신경호 단장, 동아오츠카 조익성 부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후원 협약식이 열렸다.
‘고객 우선주의’라는 기업 이념을 바탕으로 1979년 창립한 동아오츠카는 국민 건강 증진을 위한 제품을 만들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는 대한민국 대표 음료전문기업이다.
국민 이온 음료인 포카리스웨트를 비롯해 나랑드사이다, 오로나민C, 오란씨 등 고객의 입맛과 건강을 사로잡는 음료를 개발해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이번 협약에 따라 FC안양은 유니폼 내 광고를 제공한다. 오는 27일(토) 홈경기부터 2024시즌 잔여 경기까지 FC안양 선수단 유니폼 우측 소매에 포카리스웨트 로고가 부착된다. 동아오츠카는 FC안양에 포카리스웨트와 자사 생수 마신다 등을 제공한다.
FC안양 신경호 단장은 “국민 음료 기업 동아오츠카와 함께하게 돼 기쁘다. 선수단에 큰 도움이 될 것이고 좋은 경기력으로 후원에 보답하겠다”며 “ 좋은 인연이 돼 앞으로 상호 발전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동아오츠카 조익성 부회장은 “동아오츠카가 FC안양을 후원하게 돼 기쁜 마음”이라며 “FC안양과의 인연이 지속되길 바라고, FC안양의 1부리그 승격을 동아오츠카가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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