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시산업진흥회, 장혁조 신임 상근부회장 선임

장혁조 한국전시산업진흥회 상근부회장.
장혁조 한국전시산업진흥회 상근부회장.

(서울=뉴스1) 박대준 기자 = 한국전시산업진흥회(회장 이재율)가 지난 12일 서울 송파구 SKY 31 컨벤션에서 제80차 이사회를 열어 장혁조 장혁조 전 국가기술표준원 표준정책과장을 신임 상근부회장을 선임했다고 16일 밝혔다.

장혁조 신임 전시산업진흥회 상근부회장의 임기는 3년이다.

장 부회장은 상공부(현 산업통상자원부) 공무원으로 공직에 입문해 산업부 국가기술표준원 문화서비스표준과장, 표준정책과장 등을 거쳤다.

장 부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전시산업 발전을 위해 급변하는 전시업계 대내외 환경에 빠르게 대응하고 회원사 권익 증진에 힘쓰는 한편, 열린 마음으로 회원사 및 진흥회 직원들과 소통하고 협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전시산업진흥회는 산업부의 전시산업 경쟁력 강화·육성 정책을 위탁받아 수행하는 기관으로서 지난 2002년에 설립됐다.

진흥회는 국내 전시회 개최지원·평가, 국내 전시회 해외 진출 지원, 전시산업 기반 구축 사업 등을 주요 사업으로 수행한다. 또 중소벤처기업부 소상공인협동조합 판로 지원사업, 고용노동부 전시 관련 교육사업, 서울시의 전시회 지원사업 등의 활동도 하고 있다.

진흥회 회원사로는 코트라(KOTRA)·무역협회 등 무역 진흥기관과 킨텍스·코엑스 등 전시장, 각종 협회·단체, 유관협회 및 민간 전시 주최사, 전시 디자인사업자 및 서비스사업자 등 유관기관 76개 사가 있다.

djpar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