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 매홀고·수원 FC '서포터즈 데이'…"가장 교육다운 교육" 추구
매홀고 "수원 FC 교육기부 활동 연계해 더 나은 미래 교육 실천"
- 김기현 기자
(오산=뉴스1) 김기현 기자 = 경기 오산시 매홀고등학교는 지난 5일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수원 FC와 함께 '서포터즈 데이'를 가졌다고 8일 밝혔다.
이 자리엔 매홀고 교직원을 비롯해 스포츠 관련 진로희망 학생, 학부모 등 모두 150여 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이날 △수원 FC 경기장 탐방 △경기관람 △선수 사인볼 증정 △선수 포토데이 등 다채로운 행사를 즐겼다.
매홀고와 수원 FC는 이번 서포터즈 데이를 시작으로 '교육기부 축구교실'과 '선수사인회' 등 의미 있는 행사를 주기적으로 실시하겠다는 방침이다.
수원 FC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수원 FC가 수원시민을 넘어 경기도민에게 지지와 사랑을 받는 프로축구단으로 발돋움 할 수 있도록 성장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양미희 매홀고 교장은 "수원 FC 교육기부 활동과 연계해 학교 비전인 '더 나은 미래 교육, 가장 교육다운 교육'을 보다 굳건히 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kk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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