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 감악산 자연휴양림 진입도로, 2026년 말 준공

총 66억 투입, 연장 1.5km·왕복 2차로 확장

파주 감악산 자연휴양림 진입도로 공사구간. (파주시 제공)

(파주=뉴스1) 박대준 기자 = 경기 파주시는 적성면 산148번지 일대(면적 33ha)에 조성되는 ‘국립 감악산 자연휴양림’의 교통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감악산 자연휴양림 진입도로 개설공사’를 본격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파주시는 지역에서 첫번째로 ‘국립 감악산 자연휴양림’이 들어서면 진입로 구간의 교통량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총사업비 66억원을 투입해 진입도로인 농어촌도로 농도302호선을 연장 1.5㎞, 폭 10m 왕복 2차로로 확장하기로 했다.

파주시는 지난 6월 24일 진입도로 개설공사를 시했으며, ‘국립 감악산 자연휴양림’이 조성되는 2027년도에 맞춰 2026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공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진입도로가 확장되면 국립 감악산 자연휴양림으로 원활하게 진입할 수 있어 관광객들의 편의를 높이는 것은 물론 주민들에게 더 나은 교통 편의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djpar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