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광주사랑카드 결제금액 3% ‘캐시백’…세계관악컨퍼런스 기념

광주시청 전경.(광주시 제공)
광주시청 전경.(광주시 제공)

(경기광주=뉴스1) 김평석 기자 = 경기 광주시는 ‘2024 제20회 WASBE 세계관악컨퍼런스 경기 광주’ 개최를 기념해 오는 16일부터 광주사랑카드를 결제하는 사용자에게 결제금액의 3%를 캐시백으로 지급한다고 4일 밝혔다.

시는 16일부터 20일까지 남한산성 아트홀 등 광주 일원에서 열리는 2024 제20회 WASBE 세계관악컨퍼런스를 홍보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캐시백으로 소비지원금을 지급하기로 했다.

지원금은 WASBE 세계관악컨퍼런스 메인콘서트가 열리는 오는 16일부터 광주사랑카드로 결제하면 지급된다. 지원금은 결제금액의 3%로 1인당 최대 1만원까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예산이 소진되면 종료된다.

지급받은 캐시백은 다음 결제 시 자동으로 우선 사용되고 유효기간은 10월 31일까지이다. 유효기간이 지나면 소멸하므로 기간 내에 가맹점에서 사용해야 한다.

캐시백 사업비는 경기도와 코나아이(주)가 체결한 ‘경기지역 화폐 공동운영 대행 협약’에 따라 코나아이(주)가 소상공인 지원 등을 위해 조성한 1억4000여만원의 사회공헌 재원이다.

방세환 시장은 “세계적인 연주자들이 참여하는 2024 제20회 WASBE 세계관악컨퍼런스에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세계적인 수준의 연주를 즐기시길 바란다”며 “축제기간 광주사랑카드로 소상공인 업소도 많이 이용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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