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자연채 푸드팜 센터 정식 개장…신선코너·농가 레스토랑 갖춰

광주시 자연채 푸드팜 센터 모습.(광주시 제공)
광주시 자연채 푸드팜 센터 모습.(광주시 제공)

(경기광주=뉴스1) 김평석 기자 = 경기 광주시 자연채 푸드팜 센터가 2주간의 시범운영을 마치고 지난 2일 개장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개장식에는 방세환 시장, 소병훈 국회의원, 허경행 시의회 의장, 도·시의원, 공정식 경기도 농수산생명과학 국장 등 기관단체장들이 참석해 개장을 축하했다.

양벌동에 연면적 2551.45㎡(지하 1층~지상 4층) 규모로 건립된 ‘자연채 푸드팜 센터’는 지하 1층 신선코너, 1층 가공품 코너 및 카페, 2층 농가 레스토랑, 3층 쿠킹 클래스, 4층 교육장 등으로 구성돼 있다.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며 매주 월요일은 휴무한다.

방세환 시장은 “자연채 푸드팜 센터는 단순한 로컬푸드 판매장의 개념을 뛰어넘어 광주시 농업의 랜드마크이자 지역 먹거리의 중심이 될 것”이라며 “시민의 먹거리 기본권 강화와 도농 상생의 공간이 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6월 19일 임시 개장한 ‘광주시 자연채 푸드팜 센터’에는 2주 동안 3800여명의 소비자가 찾아 7000여만원 어치의 지역 우수 농산물을 구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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