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의회 후반기 의장에 유진선 당선…최초 여성 의장 탄생
“시민 편에 서는 의회 되겠다”…부의장엔 재선 이창식 의원
- 김평석 기자
(용인=뉴스1) 김평석 기자 = 제 9대 경기 용인특례시의회 후반기 의장에 유진선(민주·3선)의원, 부의장에 이창식(국힘·2선)의원이 각각 당선됐다.
용인시의회에서 여성 의장이 탄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용인시의회는 1일 제284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어 제9대 시의회 후반기 의장과 부의장을 이같이 선출했다.
무기명으로 진행된 투표에서 유 의장은 26표, 이 부의장은 20표를 얻어 당선됐다.
유진선 의장은 “부족함이 많은 저에게 후반기 의장이라는 중책을 맡겨주신 의원님들께 감사드린다. 언제나 시민 편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시의회, 소통과 협력으로 풀뿌리 지방자치 발전을 견인하는 책임 있는 시의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지역 균형발전과 도시경쟁력 강화를 위해 앞장서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창식 부의장은 “제9대 후반기 부의장직을 맡겨주신 의원님들께 감사드린다. 소통과 협치를 통해 발전하는 의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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