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면허 10대 렌터카 몰다 트럭 등 4대 들이받고 도주

ⓒ News1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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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뉴스1) 이상휼 기자 = 10대 청소년이 무면허 운전으로 차량 4대를 들이받았다.

경기 안양동안경찰서는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10대 청소년 A 군을 입건했다고 1일 밝혔다.

A 군은 전날 오후 11시 10분께 경기 안양시 동안구에서 무면허 상태로 승용차를 몰아 1톤 트럭과 승용차 3대 등 차량 4대를 잇달아 들이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A 군은 이 사고를 내고 도주했으며, 트럭 운전자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검거됐다.

A 군이 몰다가 사고를 낸 차량은 렌터카 업체 명의인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A 군이 어떤 경위로 이 차량을 몰게 됐는지 등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daidaloz@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