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 연결도로 챙기겠다” 이언주 의원, 개통 전날 GTX-A 구성역 점검

이언주 의원(가운데)이 GTX-A 구성역에서 현장 관계자로부터 현황 설명을 듣고 있다.(의원실 제공)
이언주 의원(가운데)이 GTX-A 구성역에서 현장 관계자로부터 현황 설명을 듣고 있다.(의원실 제공)

(용인=뉴스1) 김평석 기자 = 이언주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용인시정)이 28일 관계부처 관계자와 함께 29일 개통하는 GTX-A 구성역을 방문해 주민 이용 불편 여부 등 현황을 점검했다.

이언주 의원은 지난 4.10공 총선에서 GTX-A 구성역과 주변 지역을 연결하는 도로와 터널을 신설하겠다고 공약했었다.

이 의원은 이날 현장에서 “보정동 소실마을 쪽 5번 출입구는 공사가 늦어져 연말에 이용 가능하다고 한다”면서 “현재 엘리베이터만 설치돼 있다. 이용객들의 불편이 예상돼 에스컬레이터를 설치하는 방안을 용인시와 협의하겠다”고 말했다.

또 마북동 주민 숙원인 연원마을-GTX-A 구성역 지하 연결도로 문제도 언급했다.

이 의원은 “플랫폼시티 사업에 반영될 수 있도록 당선 직후 경기주택도시공사(GH)와 협의한 바 있다”면서 “오늘 현장에서 용인도시공사 사장과 이에 대해 논의했다. GH와 함께 복합환승센터 설계 시 연원마을 지하 연결도로를 연계하는 방안을 논의하겠다고 한다. 의원실에서 잘 챙기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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