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광주시, 하반기 전기자동차 679대 보조금 지원

경기 광주시청 전경.(광주시 제공)
경기 광주시청 전경.(광주시 제공)

(경기광주=뉴스1) 김평석 기자 = 경기 광주시가 7월 1일부터 전기승용차 533대, 전기화물차 146대를 대상으로 구매 보조금을 지급한다.

사업비는 64억7200만원을 편성했다. 보조금은 전기승용차의 경우 최대 986만원(국비 706만원, 시비 280만원), 전기화물차의 경우 최대 2241만원(국비 1450만원, 시비 791만원)이다.

차상위 이하 계층이 전기승용차를 구매할 경우 국비 지원액의 20%, 전기화물차를 구매하는 소상공인에게는 국비 지원액의 30%를 추가로 지원한다.

신청자격은 구매신청일 기준 연속 3개월 이상 광주시에 주소를 둔 개인, 광주시 소재 법인, 공공기관이다.

전기자동차 구매 희망자가 제조·판매대리점을 통해 신청서 및 구매계약서를 작성하면 제조·판매 대리점이 무공해차 통합누리집에서 접수하는 방식으로 보조금이 지급된다.

보조금은 출고·등록순으로 지원하며 구매지원 대상자로 선정된 날로부터 10일 이내 출고가 되지 않을 경우 대상자 선정이 취소된다.

방세환 시장은 “대기환경 개선 및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친환경 전기자동차 구매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ad2000s@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