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성엔지니어링, 세계관악컨퍼런스 공식협찬

7월 16일~20일 광주서 개최…27개국서 2000여 음악인 방문

WASBE 세계관악컨퍼런스 공식 포스터.(조직위 제공)

(경기광주=뉴스1) 김평석 기자 = 세계관악컨퍼런스 조직위원회는 주성엔지니어링이 ‘2024 제20회 WASBE 세계관악컨퍼런스’ 공식 협찬사로 참여한다고 26일 밝혔다.

1993년 설립된 주성엔지니어링은 독자적인 기술과 혁신철학을 기반으로 반도체, 디스플레이, 태양광 핵심 전(前) 공정 장비 세계화에 성공한 기업이다. 전체 임직원의 65% 이상이 연구·개발(R&D)에 종사하고 있으며 3000개 이상의 누적 특허를 가지고 있다.

주성엔지니어링 관계자는 “대한민국 최초로 경기 광주시에서 열리는 세계적인 음악축제에 참여하게 되어 기쁘다. 기술과 예술은 창조를 바탕으로 한다는 점에서 일맥상통하다”며 “이번 컨퍼런스를 계기로 전 세계 음악인이 우리나라의 문화와 첨단기술에 깊은 인상을 받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오는 7월 16일부터 20일까지 광주시 일원에서 펼쳐지는 ‘제20회 WASBE 세계관악컨퍼런스’에는 전 세계 27개국에서 2000여명의 음악 관계자가 방문할 예정이다. 행사기간 동안 3만여명이 공연을 관람할 것으로 광주시는 기대하고 있다.

행사 붐업을 위해 7월 13일에는 군악·의장대 거리 퍼레이드와 특별공연 행사가 광주대로와 광주시청 광장에서 펼쳐진다. 14일에는 공군 블랙이글스 에어쇼와 K-뮤직페스티벌, 15일에는 국내·외 주요 내빈이 참석하는 공식 개막식이 광주시청 광장에서 열린다.

7월 16일부터 7월 20일에는 메인 공연, 프린지 페스티벌, 강연·전시행사가 남한산성 아트홀을 중심으로 광주시청 다목적광장, 남한산성 인화관, 곤지암도자공원 등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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