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포천·평택·화성·수원… 경기도 광역버스 5개 노선 신설

내년 6월 운행 개시 목표

서울 명동 일대서 경기도 광역버스를 탑승하기 위해 기다리는 도민들. (자료사진) 2024.1.5/뉴스1 ⓒ News1

(경기=뉴스1) 이상휼 기자 = 경기도는 경기도버스정책위원회를 열어 '2024년 경기도 광역 공공버스' 도내 간 신규노선 5개를 선정했다고 25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새로 선정된 노선은 △수원시(수원역~우만동~경기대~판교) △포천시(경복대~포천시청~대진대~대방아파트~별내역) △화성시 (동탄1~기흥동탄IC~화랑공원~금토천교~판교역) △양주시(덕정역~회천신도시~옥정신도시~별내역) △평택시(삼성전자~고덕국제신도시~송탄권역~진위역~판교역~야탑역) 등 5개 시·군의 5개 노선이다.

도는 지난 3월 9개 시·군으로부터 신규 노선 13개를 신청받아 이 가운데 5개 노선을 선정했다. 새로 선정된 5개 노선은 내년 6월 운행개시를 목표로 입찰을 통한 사업자 선정과 운행개시 준비 등 관련 절차를 거치게 된다.

김상수 경기도 교통국장은 "신규 노선이 개통되면 도민의 교통 편의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광역 공공버스 확대를 통해 도민 삶의 질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daidaloz@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