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부고속로 판교JC 부근서 광역버스 등 추돌… 출근길 23명 부상

ⓒ News1 김초희 디자이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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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뉴스1) 김기현 기자 = 19일 오전 7시 49분쯤 경기 성남시 분당구 삼평동 경부고속도로 서울 방향 판교JC 부근에서 통근버스와 광역버스, 카니발이 잇따라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각 버스 탑승객 등 23명이 가벼운 부상으로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았다. 이들 모두 생명에 지장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사고는 앞서 판교IC 부근에서 발생한 다른 연쇄 추돌 사고의 여파로 극심한 정체가 빚어진 구간에서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사고 차량 중 1대가 미처 속도를 줄이지 못해 최초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블랙박스 영상 등을 토대로 안전거리 준수 여부 등을 조사 중이다.

kkh@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