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의회, 전반기 마지막 정례회 개회…결산안 등 처리
- 김평석 기자
(용인=뉴스1) 김평석 기자 = 경기 용인특례시의회가 13일 본회의장에서 제283회 제1차 정례회 개회식과 제1차 본회의를 열었다.
윤원균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6월은 호국보훈의 달이다.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추모하며, 지금의 우리가 그분들의 헌신 위에 비로소 굳건해질 수 있었음을 잊지 말고 기억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번 회기는 올해 첫 정례회이자 9대 의회가 개원하고 어느덧 2년의 시간이 흘러 전반기 의회를 마무리하는 회기”라며 “돌이켜보면 때로는 아쉬운 점도 있었지만 집행부에 대한 견제·감시와 지방의회에게 주어진 권한과 책임 내에서 기본적인 역할 수행에 집중하고자 했다. 소통을 기반으로 협치라는 성과를 이뤄내기 위해 노력하고 가능성을 확인한 시간이었다”고 지난 2년을 회상했다.
또 “후반기 의회에서도 시민의 기대에 부응하는 의정 활동을 이어가기를 바란다. 용인시의 새로운 미래를 준비하고 주도해가는 시의회로 보답하자”고 당부했다.
이번 정례회는 27일까지 15일간 열리며 조례안 8건, 동의안 1건, 보고 2건, 결산안 3건 등 14건의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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