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설봉공원서 8~9일 주민자치평생학습축제

(이천=뉴스1) 김평석 기자 = 경기 이천시가 오는 8, 9일 이틀간 설봉공원에서 시민들과 평생학습 배움의 즐거움을 공유하는 ‘제14회 주민자치평생학습축제’를 개최한다.

축제 주제는 ‘평생학습20년을 그린 이천’이다. 이천시가 2004년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된 지 20주년을 기념해 지난 20년을 되돌아보고, 앞으로의 20년을 그려보자는 의미와 지속가능한 환경도시 이천이라는 의미를 담아 정한 주제다.

축제에는 평생학습기관·단체, 학습동아리, 읍면동 주민자치회, 대학이 참여해 124개의 전시·홍보·체험부스를 운영한다. 버스킹 공연, 학습동아리의 공연, 풍선마술쇼, 문화프로그램 경연대회가 펼쳐진다.

개막식에서는 평생학습도시 리마인드 선포 및 퍼포먼스, 축하떡 케이크 커팅식으로 평생학습도시 지정 20주년을 자축한다.

읍면동 주민자치학습센터가 타투·손수건 염색·레진아트, 시립 월전미술관이 부채그리기, 경기도의료원 이천병원이 건강퀴즈 풀고 선물받기 등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9개 사회적경제 기업이 나눔장터를 열고 식음료와 수공예품을 판매한다. 새 단장한 설봉공원 놀이터에서는 어린이를 대상으로 평생학습 보물찾기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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