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스마T움축제’ 6월 1~2일…최신 정보기술 체험

드론 농구·로봇개·가상현실·유아전용 체험존 등 운영

(안양=뉴스1) 송용환 기자 = 경기 안양시가 오는 6월 1~2일 안양종합운동장 체육관 일대에서 ‘제21회 안양스마T움축제’를 연다.

안양스마T움축제는 지난 2002년 안양사이버축제로 시작해 2009년 안양사이버과학축제로 명칭을 바꿔 개최해 오다가, 올해 시민공모를 통해 4차산업혁명 시대의 경향을 반영한 새로운 이름을 갖게 됐다.

‘스마T움’은 ‘스마트’라는 단어에 ‘Together·Technology·Tomorrow’를 상징하는 알파벳 ‘T’, 그리고 싹틔운다는 뜻을 담은 ‘틔움’의 합성어다.

올해 축제는 ‘상상을 현실로! 우리가 만드는 스마트 세상!’이라는 주제로 유아부터 청소년은 물론 디지털 약자인 노년층까지 온 가족이 함께 최신 정보기술(IT)을 경험하고 즐길 수 있도록 다채롭게 준비했다.

특히 올해는 ‘드론’을 중점 주제(테마)로 선정해 드론테인먼트 개막공연을 비롯해 드론 전시, 드론기초 및 촬영교육, 드론농구 등 다양한 행사를 마련했다.

정보화체험관에서는 가상현실(VR)·증강현실(AR) 체험, 로봇개, 로봇카페, 스마트거울 을 체험할 수 있다. 과학탐구체험관에서는 초·중·고 학생동아리 21개팀이 생활 속 과학원리를 알아보는 과학실험 부스와 미취학 아동을 위한 유아전용 체험존도 운영한다.

축제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시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syh@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