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6월 1일 시청서 ‘환경 한마당’…1회용품 없애
재활용올림픽 등 게임·체험 통해 기후위기 관심 유도
- 김평석 기자
(경기광주=뉴스1) 김평석 기자 = 경기 광주시가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6월 1일 ‘2024 광주시 환경 한마당’ 행사를 개최한다.
시청 다목적광장에서 펼쳐지는 이번 행사는 ‘Green Bite Festival(그린 바이트 페스티벌)’이라는 부제로 지속가능한 미래에 대한 메시지를 전하며 기후위기 대응 실천문화를 확산하고자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환경을 주제로 한 무용과 연극공연, 기념식, 탄소중립 퍼포먼스가 진행된다. 광주시의 대표 로컬푸드 ‘토마토’를 활용한 요리교실, 환경 퀴즈게임, 체험 부스도 운영한다.
시청 2층에 마련된 그린플레이 그라운드존(Green Playground)에서는 △페트병 볼링, 계란판 빙고 등 재활용 올림픽 7종 △자유롭게 채색해 환경 메시지를 완성해 보는 컬러링 월 체험 △환경 4행시&페이스페인팅 △시민 참여형 환경교육 보드 △친환경 포토존 등 다채로운 이벤트와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게임을 진행해 기후위기 극복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실천을 이끌어 낼 계획이다.
천 현수막 대신 친환경 허니콤보드 입간판을 사용하고 행사 당일 텀블러·장바구니·손수건을 지참하거나 자전거 이용 등 탄소중립 실천을 인증하면 푸드트럭 할인쿠폰을 제공한다. 일회용품 대신 다회용기를 대여해 사용한다.
시 관계자는 “일회용품과 쓰레기가 없는 이번 행사에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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