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임신기” 용인시 처인구보건소, 모바일 예비 부모 챌린지
임신·출산 정보 제공…과제 수행하며 부부 유대도 강화
- 김평석 기자
(용인=뉴스1) 김평석 기자 = 경기 용인특례시 처인구 보건소는 임산부와 배우자를 대상으로 임신과 출산 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소통 채널로도 활용되는 ‘WORK-ON 예비 부모 챌린지’를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사업은 상반기(6월~7월)와 하반기(9월~10월) 각각 1회 운영되며, 회당 100여 쌍의 예비 부모를 모집한다. 상반기 사업은 5월, 하반기 사업은 8월 한 달 동안 참가자를 모집한다.
참가 신청은 용인시 보건소 홈페이지와 홍보물에 기재된 QR코드를 통해 할 수 있다.
보건소가 모바일 앱을 통해 주 1회 미션을 올리면, 참여자는 사진인증과 댓글 참여 등의 방법으로 참가 인증을 한다. 엽산제, 철분제 복용 인증, 예비 아빠 태담 들려주기, 부부 출산 교실 참여, 부부의 산책 사진 공유 등 다양한 챌린지가 진행된다. 챌린지에 성공한 참가자는 소정의 상품을 받을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예비 부모와 태아의 건강증진과 부부간 정서적 유대 강화 등 행복한 임신기를 경험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사업을 마련했다”며 “참가자들이 다양한 도전 과제를 수행하면서 출산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가질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용인시 보건소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거나 처인구보건소 모자보건팀으로 전화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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