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16일 '청렴문화 콘서트' 개최… 진시몬 등 출연

토크 콘서트·경품추첨 등 행사도… "도민과 소통 강화"

(수원=뉴스1) 송용환 기자 = 경기도의회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오는 16일 '홍보대사와 함께하는 청렴 문화 콘서트

'를 개최한다.

도의회에 따르면 이번 공연은 광교 신청사 개청(2022년 2월) 후 도의회에서 처음 여는 '도민 열린음악회'다. 도민들에게 공직사회의 청렴 의지를 알리면서 다채로운 문화행사를 선사하기 위해 마련됐다.

16일 오전 11시부터 약 2시간 동안 청사 1층 로비에서 진행되는 음악회엔 가수 진시몬과 주미, 노랑의자, 성악가 정찬희 등 도의회 홍보대사로 활동 중인 음악가들이 대거 출연한다.

또 도의회 마스코트인 '소원이' 인형과 함께하는 토크 콘서트, 소원이 굿즈 경품추첨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진행된다.

음악회 방청을 원하는 도민은 누구나 예약 없이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현장 참여가 어려운 경우엔 도의회 홈페이지나 유튜브를 통해 실시간으로 시청할 수 있다.

도의회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도의회의 청렴 문화 확산에 박차를 가하고 도민과의 소통을 한층 강화하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syh@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