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14일까지 ‘토마토 김치' 경연대회 참가자 모집…10팀 본선
- 김평석 기자
(경기광주=뉴스1) 김평석 기자 = 경기 광주시가 오는 6월 ‘제22회 퇴촌 토마토축제’에서 개최되는 ‘제1회 전국 토마토 김치 경연대회’ 참가자를 오는 14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대회는 퇴촌 토마토의 우수성을 알리고 토마토를 이용한 김치를 통해 토마토의 활용성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토마토의 맛있는 변신, 퇴촌 토마토로 만드는 우리 김치!’라는 주제로 경기도와 광주시가 공동 주최한다. 상품화를 위해 창의성, 식재료 구성, 상품성을 중요하게 심사할 방침이다.
참가 대상은 20세 이상 식문화에 관심 있는 성인이며 24일 예선심사를 통해 본선에 올라갈 10팀을 선정한다.
6월 8일 광주시농업기술센터 농업인실습교육장에서 치러지는 본선경연에서는 김치명인과 관련 분야 전문가로 이뤄진 심사위원단의 심사를 통해 총 6명의 수상자를 선정한다.
수상작에는 상장과 상금이 수여되며 총상금 규모는 400만원이다. 금상 수상자에게는 경기도지사상과 15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시상식은 6월 14일 진행되는 퇴촌 토마토축제 개막식에서 진행된다.
참가 신청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하면 되며 대회에 대한 문의는 대회 운영 사무국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6월 16일까지 열리는 퇴촌 토마토 축제에서는 경연대회 이외에도 강순의 김치명인의 김치 아카데미, 명인김치 시식회, 토마토 섞박지 만들기 등 방문객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김치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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