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 회암사지 왕실축제, 10일 전야제 시작으로 12일까지 볼거리 풍성
- 이상휼 기자
(양주=뉴스1) 이상휼 기자 = 제7회 양주 회암사지 왕실 축제가 10일 전야제를 시작으로 12일까지 열린다고 9일 경기 양주시가 밝혔다.
양주시에 따르면 축제 전야제는 10일 오후 6시 30분 옥정호수공원 잔디마당에서 열리며 진법 퍼포먼스와 난타 공연 등이 펼쳐진다.
전야제 행사에선 태조 이성계의 행차를 재연하고, 회암사지의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를 기원하는 퍼포먼스도 선보인다.
양주 회암사지 일대에서 열리는 왕실 축제는 11일 공식 개막식과 함께 미디어아트 공연으로 관객들에게 볼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축제 기간 중엔 △한복 패션쇼 △무형유산 공연 △어린이 퀴즈 프로그램 '청동금탁을 울려라' △양주시립예술단 '왕실 힐링 콘서트' △고고학·저잣거리 체험 등도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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