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농촌테마파크 모내기 체험 가족 모집… 13일까지

용인 농촌테마파크에서 어린이들이 모내기 체험을 하고 있는 모습.(용인시 제공)
용인 농촌테마파크에서 어린이들이 모내기 체험을 하고 있는 모습.(용인시 제공)

(용인=뉴스1) 김평석 기자 = 경기 용인특례시가 처인구 원삼면 농촌 테마파크에서 모내기를 체험할 가족 단위 시민 20팀을 오는 13일까지 모집한다.

시에 따르면 체험 참가자들은 18일 오전 9시 30분부터 3시간 동안 각자 개성을 담아 꾸민 밀짚모자를 쓰고 테마파크 내 다랭이 논에서 모내기를 하며 벼 생육 과정을 배우게 된다.

체험 참가 신청은 용인시 통합예약 사이트에서 하면 된다.

체험료는 가족당 1만 5000원이다. 밀짚모자는 가족당 1개씩 기본 제공되며, 추가시 개당 6000원을 내면 된다.

시는 14일 추첨을 통해 체험 참가자를 선발할 예정이다.

그 외 자세한 내용은 시 농촌테마과에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24절기 중 여름 기운이 들기 시작하는 '소만'을 맞아 준비한 행사인 만큼 많은 시민이 참여해 농촌에서 특별한 추억을 만들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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