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 미취업 청년 어학·자격시험 응시·수강료 최대 30만원 지원

미취업 청년과 만남.(과천시 제공)
미취업 청년과 만남.(과천시 제공)

(과천=뉴스1) 유재규 기자 = 경기 과천시가 미취업 청년에게 어학·자격시험 응시료 및 수강료를 최대 30만원까지 지원한다고 7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현재 추진중인 '경기청년 역량강화 기회 지원 사업'의 응시료 지원신청은 물론, 오는 7월1일부터 수강료 지원신청도 받는다.

해당 사업은 청년들이 취업에 필요한 자격을 갖추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추진됐다.

지원대상 자격증 종류는 토익 등 어학 19종, 국가기술자격 545종, 국가전문자격 248종, 국가공인 민간자격 96종 등이다.

청년 1인당 연간 최대 지원금은 30만원이며 예산 소진시까지 선착순으로 지원한다. 응시료 및 수강료 지급은 검증 절차를 거친 뒤, 신청한 다음달에 본인 명의의 계좌로 실비 지급된다.

신청은 경기도 일자리재단 통합접수시스템(잡아바어플라이)에서 할 수 있다.

koo@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