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뢰·사랑받는 사단 되겠다” 이임수 육군 제55사단장 취임

이임수 신임 육군 제55사단장(오른쪽)이 권대원(중장) 지상작전사령부 참모장으로부터 부대기를 받고 있다.(55사단 제공)
이임수 신임 육군 제55사단장(오른쪽)이 권대원(중장) 지상작전사령부 참모장으로부터 부대기를 받고 있다.(55사단 제공)

(용인=뉴스1) 김평석 기자 = 육군 제55보병사단 29대 사단장으로 이임수 소장이 1일 취임했다.

이임수 사단장은 이날 사단사령부 대연병장에서 열린 사단장 이·취임식에서 취임사를 통해 “사단장의 소임을 맡겨주신 국가와 군에 감사하다”며 “용사들로부터 초급간부, 참모들에 이르기까지 사단 구성원 모두와 함께 토의하고 고민하면서 즐겁게 임무를 완수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경기 동남부지역을 책임지는 지역방위사단으로서 통합방위태세를 확립하겠다. 지자체·지역시민과 꾸준히 소통하며 신뢰와 사랑을 받는 사단이 되도록 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이임수 사단장은 육사 50기로 임했으며 국방부와 합참, 전후방 각지에서 지휘관·참모 등 다양한 직책을 역임한 무기·전투력 분야 전문가로 알려졌다. 지난달 25일 장군인사에서 소장으로 진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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