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5월10일까지 '미니인턴 직장 체험 프로그램' 운영

청년 도전지원사업 참여자 대상… 총 19개 기관·기업서 실시

미니인턴 직장 체험.(안산시 제공)

(안산=뉴스1) 유재규 기자 = 경기 안산시가 '청년 도전지원사업' 참여자를 대상으로 '안산시 미니인턴 직장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미니인턴 직장 체험은 구직을 희망하는 청년들이 기업 등에서 체험 형식으로 근무하며 업무에 필요한 기본 역량을 습득하고 인적 네트워크를 형성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청년들에게 직장 체험을 제공하는 기관은 안산시를 비롯해 △안산도시공사 △안산시청소년재단 △안산시평생학습관 △경기내일스퀘어안산 상상대로 △안산그리너스 △좋은마을만들기지원센터 △국제커리어센터 등 공공기관과 기업체 총 19곳이다. 프로그램은 오는 5월10일까지 진행된다.

'청년 도전지원사업'은 최근 6개월 이상 취업이나 교육·직업훈련 참여 이력이 없는 18~34세 청년들의 구직활동을 지원하는 것이다.

시는 △도전(5주, 참여 수당 50만원 지원) △도전+Ⅰ(15주, 참여 수당 150만원+인센티브 최대 70만원) △도전+Ⅱ(25주, 참여 수당 250만원+인센티브 최대 100만원) 등 3개 유형을 대상으로 수시로 참여자를 모집하고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은 사단법인 '가치있는누림'에 문의하면 된다.

koo@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