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스마트시티 솔루션 확산 사업' 시민참여단 발대식 개최

시 "시민 의견 반영해 효율적으로 사업 추진할 것"

지난 18일 경기 의왕시가 시청 대회의실에서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시 스마트시티 솔루션 확산 사업' 리빙랩 시민참여단 발대식을 개최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의왕시 제공)

(의왕=뉴스1) 김기현 기자 = 경기 의왕시는 전날 시청 대회의실에서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시 스마트시티 솔루션 확산 사업' 리빙랩 시민참여단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스마트시티 솔루션 확산 사업은 '도시 문제 해결 효과'가 검증된 솔루션을 전국에 보급하기 위한 국토부 공모 사업이다.

시는 지난해 4월 공모에 최종 선정돼 국비 20억 원을 확보, 총 40억 원으로 이번 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됐다.

주요 사업 내용은 △스마트 교통 △스마트 관광·편의 △도시 운영·관리 △시민참여단 리빙랩 등이다.

시는 리빙랩 시민참여단을 통해 실사용자인 시민의 의견을 설계·사업에 반영해 효율적으로 사업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김영수 부시장은 "시민참여단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시민 맞춤형 스마트시티 사업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며 "이번 사업을 기반으로 시 전역에 스마트 솔루션을 확대 구축해 민선 8기 공약사항인 '의왕 스마트시티 기반 조성'을 달성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kh@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