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캐릭터 ‘조아용’ 빵으로도 만난다…시의회 연구단체 개발 예정

왼쪽부터 이상욱, 남홍숙, 장정순, 김병민, 이진규, 김윤선 의원.(용인시의회 제공)
왼쪽부터 이상욱, 남홍숙, 장정순, 김병민, 이진규, 김윤선 의원.(용인시의회 제공)

(용인=뉴스1) 김평석 기자 = 경기 용인특례시의회 의원연구단체 ‘I LOVE 용인’이 용인시 캐릭터 ‘조아용’을 활용한 빵을 개발해 시민들에게 선보인다.

‘I LOVE 용인’은 김병민 의원을 대표로 이상욱(간사) 남홍숙 장정순 황재욱 이진규 김윤선 의원이 참여하는 의원연구단체이다.

회원들은 에버랜드 캐릭터 ’레시(레서판다)‘와 콜라보 상품을 내놓을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는 ’조아용‘을 접목한 문화관광 상품 ’조아용 빵‘을 개발하고, 용인에 도시형 식물원을 조성하는 방안을 연구할 계획이다.

‘조아용 빵’은 실제로 시장에 내놓을 수 있도록 레시피나 디자인 등 제작 과정을 구체화시키는 게 목표다. 이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는 게 회원들의 구상이다.

또 국립세종수목원, 서울식물원과 같이 용인 도심지 내에 도시형 식물원을 조성하는 방안도 모색한다. 용인시가 가진 입지적 장점을 살려 문화관광 발전을 이끌 실효성 있는 정책 대안을 제시하겠다는 취지이다.

이와 관련, ‘I LOVE 용인’은 12일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국내 벤치마킹, 전문가와의 협력 등을 통해 연구·분석작업을 한 뒤 오는 10월 말께 최종 보고회를 가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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