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작년 하반기 재정집행·소비투자 '우수기관' 선정
- 유재규 기자
(시흥=뉴스1) 유재규 기자 = 경기 시흥시가 작년 하반기 재정집행 및 3·4분기 소비 투자 분야에서 집행 목표를 초과 달성해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시흥시는 작년 하반기에 행정안전부가 제시한 재정집행 목표액 2조 152억원보다 555억원 많은 2조 707억원을 집행했다. 소비 투자 분야에서도 행안부 제시 목표액 2087억 원에서 271억 원 넘긴 2358억 원을 달성했다.
이에 시는 △혁신 재정 운영 추진 △통합재정 안정화 기금 운용 △세출예산 절감 및 재투자를 통해 지역민·소상공인의 어려움을 덜기 위한 민생경제 회복 및 지역경제 활성화 등의 성과를 거둬 재정집행 및 소비 투자 분야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작년까지 4회 연속이다.
시흥시는 2022년 상반기엔 최우수, 하반기엔 우수, 그리고 2023년 상반기엔 우수기관으로 각각 선정돼 정부로부터 각각 1억원과 5270만원, 5000만원의 특별교부세를 받았다.
시흥시는 작년 하반기 우수단체 선정으로 6500만원을 받게 돼 2년간 총 2억 6700만원의 특별교부세를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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