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용인갑 이상식 “새벽 여는 분들과 새로운 처인구 열겠다”

새벽 인력시장서 첫 공식 선거운동

이상식 후보가 공식 선거운동 첫 날인 28일 새벽 5시 30분 용인의 한 인력시장을 찾아 일거리를 찾아 나온 노동자들과 인사를 하고 있다.(후보측 제공)

(용인=뉴스1) 김평석 기자 = 이상식 더불어민주당 경기 용인시갑(처인구) 후보가 공식 선거운동 첫 날인 28일 새벽 5시 30분 용인의 한 인력시장을 찾아 선거운동을 시작했다.

이상식 후보는 새벽부터 일거리를 찾아 인력시장을 찾은 20여명의 노동자들과 만나 손을 잡고 인사를 나누며 “더 나은 처인을 위해 일 할 기회를 달라”고 호소했다.

한 노동자는 “요즘 경기가 안 좋아 일거리가 별로 없는데 그나마 지금은 SK하이닉스 현장이 있어 일을 나간다”고 말했다.

이상식 후보는 “반도체 클러스터가 잘 자리 잡도록 하고 경기 활성화를 위해 앞장서겠다”며 “다치지 말고 건강하게 일 하시기 바란다”고 응원했다.

그러면서 “하루하루 묵묵히 가족과 일상을 위해 성실하게 일하는 분들의 삶을 지켜 드리겠다”며 “새벽을 여는 분들과 함께 처인의 새로운 미래를 열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이어 이상식 후보는 인근 통일공원에 세워져 있는 용인군 독립항쟁기념탑을 참배한 뒤 명지대 사거리로 이동해 첫 출근길 유세를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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