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 커피로스팅 공장 화재…소방, 대응1단계 발령 진화중

화성 공장 화재 현장.(경기도소방재난본부 제공)

(화성=뉴스1) 최대호 기자 = 26일 오전 6시 54분께 경기 화성시 비봉면의 한 커피로스팅 공장에서 불이 나 소방당국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소방당국은 불길이 확산할 가능성이 크다고 판단, 오전 7시 12분 대응1단계를 발령했다.

현장 진화작업에 펌프차 등 장비 31대와 인력 80여명을 투입했다.

대응1단계는 4곳 이하 소방서에서 인력과 장비를 동원하는 경보령으로 화재 규모에 따라 대응 2·3단계로 확대된다.

소방당국은 불을 완전히 끄는대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할 방침이다.

sun0701@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