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 단독주택서 화재…60대 남성 2도 화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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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뉴스1) 김기현 기자 = 경기 화성시의 한 단독주택 화재로 60대 남성 1명이 2도 화상 등 부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다.

24일 경기도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 37분쯤 화성시 정남면 귀래리의 한 단독주택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거주자 A 씨가 다리 등에 2도 화상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당시 현장에는 A 씨 외 가족 1명이 더 있었으나 스스로 대피해 추가 인명 피해는 없었다.

불은 단독주택 외벽 등을 태운 뒤 신고 접수 40여 분 만인 이날 오후 11시 21분쯤 완전히 꺼졌다.

소방 당국은 화목보일러에서 불씨가 튀면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 등을 조사 중이다.

kkh@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