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진선 양평군수 "추경 확보 등 지역경제 활성화 위해 최선"

(양평=뉴스1) 양희문 기자 = 전진선 경기 양평군수가 전반적인 경기 침체 상황에서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대책을 내놨다.

전진선 군수는 21일 오후 양평군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역 경제에 활력을 돋게 할 다섯 가지 방안을 제시했다.

구체적으로 △추경예산 확보 △양평통보 인센티브 10% 상향 조정 △지역 기업 육성 △문화·스포츠 마케팅 강화 △지연 없는 인허가 추진을 약속했다.

전 군수는 "366억원을 1회 추경예산으로 확보해 55억원을 SOC(사회간접자본) 확충에, 44억원을 경제 활성화에 집중적으로 투자하겠다"며 "적극적이고 신속한 조지로 지역 경제에 활력을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소상공인의 소득증대를 위해 지역화폐인 양평통보 인센티브를 기존 6%에서 10%로 상향 조정하겠다며 "지역 내 기업을 위해서는 사업 추진 시 관내 생산품을 적극 구매하도록 하는 등 경쟁력 강화에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문화예술 공연을 확대하고 전국 규모의 체육대회를 유치해 전통시장과 식당, 숙박업, 카페 등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설명했다.

경기 침체 여파로 지역 부동산 경기가 위축된 상황과 관련해선 "지역 개발이 활기를 되찾을 수 있도록 지연 없는 인허가를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yhm95@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