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중 무휴 믿고 맡긴다"… 이천시 '24시간 아이돌봄센터' 29일부터 운영
경기도 최초
- 김평석 기자
(이천=뉴스1) 김평석 기자 = 경기 이천시가 오는 29일부터 ‘24시간 아이돌봄센터’(가칭) 돌봄 서비스를 시범적 운영한다.
이천시의 '24시간 아이돌봄센터'는 경기도 최초로 365일 24시간 연중무휴 틈새 돌봄 서비스를 하게 된다.
이천시는 돌봄에 대한 사회적 책임을 강화해 맞벌이 등 돌봄이 필요한 부모의 양육 부담을 해소하고 믿고 맡길 수 있는 안전한 돌봄을 지원하기 위해 이 센터를 운영하기로 했다.
센터는 이천시에 주소를 둔 영유아부터 초등학생(0~12세)까지의 아이를 둔 부모(보호자)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센터엔 전문 보육교사가 24시간 상주하며 밤에도 아이들을 돌봐준다. 이용료는 시간당 1000원이며, 방문 또는 전화로 예약하면 된다. 시는 4월부터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예약도 받을 예정이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24시간 아이돌봄센터'를 성공적으로 운영해 아이 키우기 좋은 보육 도시를 만들어 가겠다"며 "저출산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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