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자기축제 미리 만나세요” 이천시, 예스파크서 사전체험 행사

15일~4월 10일…50% 저렴하게 물레 돌리며 도자기 만들어

지난해 이천도자예술마을(예스파크)에서 열린 '제37회 이천도자기축제'를 찾은 어린이들이 도자기 만들기 체험을 하고 있는 모습. 2023.4.26/뉴스1 ⓒ News1 김영운 기자

(이천=뉴스1) 김평석 기자 = 경기 이천시가 4월말 개최되는 ‘제38회 이천도자기축제’ 분위기를 사전에 느낄 수 있도록 15일부터 4월 10일까지 ‘나만의 도자기 만들기 사전체험’ 행사를 연다.

길상요, 도담, 들꽃마을, 오름오르다, 로원요, 갤러리 청담 등 이천도자예술마을(예스파크) 6개 공방에서 진행되는 행사에서는 물레체험을 통해 나만의 도자기를 만들어 볼 수 있다. 완성된 도자기는 도자기 축제장을 방문해 찾으면 된다. 기념품도 받을 수 있다.

체험비는 평소 대비 50% 할인된 1만5000원이다. 오전 10시~낮 12시, 오후 2시-4시 하루 두 차례 진행된다. 이천도자기축제 공식 홈페이지 QR코드를 통해 선착순 300명까지 신청할 수 있다.

축제 관계자는 “도자기축제장을 찾는 관람객들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과 볼거리를 준비하고 있다”며 “사전 체험을 통해 축제를 미리 즐기고 저렴한 체험비로 직접 만든 도자기도 가져갈 수 있는 1석2조의 혜택을 누리길 바란다”고 말했다.

올해 이천도자기축제는 4월 26일부터 5월 6일까지 이천도자예술마을과 사기막골도예촌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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