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가치 3배로 끌어 올리겠다” 광주시갑 민주 소병훈, 핵심공약

수서~광주 복선전철 조기 착공

9일 열린 선거사무소_개소식에서 소병훈 의원과 참석자들이 화이팅을 외치고 있는 모습.(의원측 제공)

(경기광주=뉴스1) 김평석 기자 = 22대 총선에서 3선에 도전하는 소병훈 더불어민주당 경기 광주시갑 의원이 11일 수서~광주 복선전철 조기 착공 등 광주의 가치를 3배로 끌어올리는 것을 목표로 하는 핵심 공약을 발표했다.

소병훈 의원은 광주시 최대 현안인 교통문제 해소방안으로 △수서~광주 복선전철 조기 착공 △위례~삼동선 조기 착공 △태전역 신설 △국도 43·45호선 대체우회도로 추진을 제시했다.

명품 교육도시를 위한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적기 완공 △(가칭)광주쌍령고교 추진, 문화예술의 도시를 위한 △남한산성 관광특구 지정 추진 △퇴촌토마토축제 국제화도 내놨다.

그는 여성, 청년, 노인, 장애인·보육, 의료·복지, 안전 등 사회 전반을 아우르는 공약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 밝혔다.

소 의원은 “무너진 민주주의를 되찾고, 더 나은 대한민국과 광주의 미래를 위해 총선에서 승리하겠다”면서 “민주주의 형태를 띤 독재정부, 오만방자한 윤석열 정부, 불의의 세력이 국정을 어지럽힐 수 없도록 힘을 실어 달라“라고 호소했다.

그러면서 “국회의원으로 8년을 일하며 광주의 발전과 위해 총력을 다해왔다. 이제는 50만 자족도시에 걸맞은 완성된 광주로 보답할 수 있도록 힘 있는 3선 의원이 돼 추진력 있게 공약을 이행해가겠다”고 밝혔다.

소 의원은 “윤석열 정권은 집권 2년 만에 외교위기, 안보위기, 경제위기, 민생위기 등 대한민국을 총체적 난국으로 만들었다”며 “무능한 국정운영을 일삼는 윤 정권을 심판하고 진정한 민주주의가 살아 숨 쉬는 대한민국을 반드시 되찾겠다“고도 했다.

소 의원은 앞서 지난 9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선거전에 대한 시동을 걸었다.

개소식에는 추미애 전 당대표, 김 근 소병훈 후원회 회장, 안태준 광주시을 예비후보, 이현철 전 광주시갑 예비후보, 성수희 전 개혁신당 예비후보 등 각계 인사와 시민, 당원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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